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가 여성의 서사를 다룬 세대공감 연극 ‘살고지고’를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와 5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료 공연한다.
여성의 서사를 통한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
가족이라는 관계는 어떤 것일까?
진정한 소통은 왜 늘 한 박자씩 늦게 찾아오는 것일까?
연극 ‘살고지고’는 제6회 목포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한 류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제사를 준비하는 시어머니 윤희(조정은)와 며느리 숙자(황윤희)가 등장한다.
유준기의 연출로 고부지간인 두 여자를 중심으로 밀도 있게 전개되는 2인극이다. 제사를 준비하며 주고받는 일상적인 대화 속에 삶의 희노애락이 모두 들어 있는 장면들로 구성된 희곡은 여성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각박해지는 세상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함께 엄마와 딸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들과 어머니가, 부부와 자녀가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재미와 함께 깊은 공감을 끌어내는 감동 연극’이다.
“제사는 정성을 들여야 자손이 잘되는 법이여.”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연극은 제사 준비를 하며 시작돼 극이 끝날 때 즈음 완벽한 제사상이 차려진다.
시어머니 윤희와 며느리 숙자가 제사 준비에 분주하다. 살림에 서툰 며느리를 타박하며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오늘은 어째 며느리가 고분고분하지 않다. 세상에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는데, 이 집 며느리 너무 딸 같아서 시어머니를 이겨먹을 생각인 것 같다.
연극 ‘살고지고’는 2025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선정작으로 엄마와 딸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들과 어머니가, 부부가 자녀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경기도 양주 지역의 소극장 연극 활성화와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극단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가 제작, 무료 공연한다.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 여성의 서사를 다룬 세대공감 연극 ‘살고지고’ 공연
작성
2025.08.29 10:22
수정
2025.08.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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